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프니까 청춘이다/논란 및 비판 (문단 편집) === 공개적인 논란과 비판 === 영화 [[화차(영화)|화차]]의 감독인 [[변영주]]도 비슷한 논지로 이 책과 김난도 교수를 강하게 비판했는데, 표현이 좀 거칠어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. 다만, 신문기사는 완곡한 표현으로 바뀐 채 서술되어 있다. [[http://www.pressian.com/news/article.html?no=4983|#]] >Q: 20대에 느꼈던 벽이 오히려 지금의 변영주 감독을 있게 한 동력이 되었다고 생각하나? 그런 면에서 김난도 교수의 <아프니까 청춘이다> 류의 책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? > >A: '''"일단 기본적으로 <아프니까 청춘이다>류의 책을 써서 먹고 사는 사람들은 정말 [[좆|X]]같다고 생각한다.''' '''X[[쓰레기]]라는 생각을 한다.''' 지들이 애들을 저렇게 힘들게 만들어 놓고서, 심지어 처방전이라고 써서 그것을 돈을 받아먹나? 내용과 상관없이 애들한테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면 무가지로 돌려야 한다고 생각한다. 왜 그걸 팔아먹나? 아픈 애들이라며? 아니면 보건소 가격으로 해 주던가? 20대들에게 처방전이라고 하면서 무엇인가 주는 그 어떤 책도 팔 생각은 없다. 이 세상에서 제일 못된 선생은 애들한테 함정의 위치를 알려주는 선생이다. 걷다 보면 누구나 함정에 빠지기 십상인데, 그것을 알려준다는 것은 되게 치사한 자기 위안이라고 생각한다." > >우리가 해야 될 일은 그 친구들이 '''함정에 빠졌을 때 충분히 그 함정을 즐기고 다시 나올 수 있도록 위에서 손을 내밀고 사다리를 내려주는 일'''이지, "거기 함정이다."라고 하거나 "[[의지드립|야, 그건 빠진 것도 아니야.]] [[노력충|내가 옛날에 빠졌던 것은 더 깊었어.]]"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아닌 것이다. 영화가 하고 싶어서 막 어쩔 줄 몰라 하는 것과 대기업에 취직하고 싶어서 어쩔 줄 몰라 하면서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것 중에 더 훌륭한 선택은 없다. 누구나 자기의 선택이 있는 거다. 다만, 행복할 자신은 있으시냐고 묻고 싶을 뿐이다.[* 욕설도 문제지만, 사실 여기서 말하는 '함정'에 대한 어휘에도 좀 문제가 있다. 즐길수 있는 함정, 즉 극복할만하고 오히려 도움이 될수도 있는 경험은 보통 함정이라고 하지 않기 때문이다. 정말로 피해가야 하는 함정을 알려주는 선생은 좋은 선생이 맞다. 물론 이 인터뷰를 한 사람은, 모두가 뻔히 아는 점을 지적해서 자기만족하는 것을 비판하는 논지겠지만...] [[파일:/system/photos/2012/10/6/256332/article.jpg]] > '''[[유병재|아프면 환자지 그게 청춘이냐]]?''' - 네티즌 공통된 반응 이에 대해서 김난도 교수는 '''"제가 청춘을 힘들게 하는 현실을 만들었나요? 모욕감으로 한숨도 잘 수가 없네요."'''라는 [[http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2&oid=112&aid=0002345418|트윗으로 빈축을 샀다.]] "겨우 그 정도로 아프시다니 청춘이신가 봐요?", "이제 999번만 더 흔들리시면 됩니다."라는 조롱은 덤이다. 변영주 감독과의 설전 이후 트위터 계정은 유지하고 있지만 [[https://twitter.com/kimrando|비공개로 전환해놓은 상태다.]] 이에 [[진중권]] 교수도 상대적으로 가벼운 비판에 [[http://tvdaily.asiae.co.kr/read.php3?aid=1349327655395868002|동참을 하기도 했다.]] 참고로 진중권과 김난도는 서울대학교 동기이다. 대중강론 및 저술을 중시하는 철학자 [[강신주]] 역시 이 책과 김난도 교수 및 "힐링"을 주제로 한 자기개발서류 전반을 종종 비판한다. 아프니까 청춘이면 왜 아픈지를 알려줘서 안 아프게 만들어야 되는데 그저 계속 청춘이니까 아프라고만 얘기하는 책이라고 하기도 했다. [[http://star.ohmynews.com/NWS_Web/OhmyStar/at_pg.aspx?CNTN_CD=A0001954430|강신주의 확신에 찬 직설, 불편한가요?]] [[소설가]] [[김영하(소설가)|김영하]]는 [[2014년]], [[힐링캠프(SBS)|힐링캠프]]에 출연하여 김난도 교수와 같은 부류의 힐링타령에 대해 [[그런 거 없다]]며 사치일 뿐이라며 일침을 놓았다. [[http://seokk325.blog.me/220209440979|요즘 한국인들이 살기 힘든 이유에 대해 말했다.]] 김영하 작가는 그 이전부터 '''"[[힐링]]이라는 말에 미쳐돌아가는 세태를 우려하며 오히려 냉혹한 현실을 마주보게 하는 것부터 시작하자."'''고 말했던 인물 중에 하나다. 이외에도 이것을 개선하려면 현실을 마주보고 나서 무엇을 해야하는가 고민하는 것이 지금 해야할 진짜 힐링이 될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여러차례 해왔다. 배우 [[박철민]]은 <[[최화정]]의 파워 타임>에 출연해 "[[http://media.daum.net/entertain/enews/newsview?newsid=20141223163713954|아프니까 청춘이다? 쓰레기 같은 말.. 아프면 환자다]]"라고 말했다. 후에 [[비정상회담]]에 출연해서 "[[http://media.daum.net/entertain/enter/newsview?newsid=20150120081305235|쓰레기 발언은 좀 과격했다]]"며 한발 물러섰다. 다행히 김난도 교수도 자신에게 몰아친 사회의 비판적 목소리에 나름대로 느끼는 바가 있었는지, 근래에 출간하는 책[* 매년 출간하는 트렌드 시리즈]이나 강연[* KBS [[명견만리]] 등등] 등에서는 사회적 책임과 정치 등의 개인을 넘어선 구조적 개혁을 중시하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. [[단 한 번의 실수 때문에 개고생|이미 자신의 책 때문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하게 씌인 것을 생각하면 다소 늦었다고 볼 수도 있다.]] 하지만 여전히 강연하고 다니면서 본인의 잘못을 하나도 인정하지 않는 [[이영석]]보다는 훨씬 낫다.[* 실제 KBS 명견만리 강연 다녀온 위키니트의 경험에 따르면 상당히 분석을 잘 하였고 사회문제도 잘 알고 있다고 한다.~~본업이 소비자학이니 원래는 당연한거다.~~] --그런데 범죄자와 비교하는 것은 이분께 좀 실례지 않나?-- 유시민 작가는 김난도 교수를 향해서 촌철살인을 날렸다. >조금 의외였습니다. 남은 잘 위로하면서 정작 자신을 위로하는 방법은 모르네! 그런 생각도 들었습니다. > >- 유시민. 표현의 기술 >글쎄요, 김난도 교수. 베스트셀러에 올라 서점가에서 꾸준히 팔리고 있는 책과 본인이 세간>에 회자되는 데 자유로울 수 없을 텐데, 그저 책 많이 팔려 인세 늘어나는 데만 함박웃음 짓고 계셨나요? 그간 책에서 ‘아프니까 청춘이다’ ‘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’ 말씀하셔 놓곤 자신은 단 한 번도 아파하려 하지 않고 흔들리려 하지 않으시네요. 아직 청춘이고 어른이 안 되셔서 그런가? 아니면 자긴 이미 어른이니까 한 번도 아프고 흔들려선 안 된다는 건가요? > >- 유시민. 표현의 기술 (티스토리 블로거의 글 재인용)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